시큐리티플러스, 오픈소스진흥협회와 보안 컨퍼런스 개최

  • 송고 2015.12.09 18:38
  • 수정 2015.12.09 18:38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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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기술실무 세션 구성

시큐리티플러스가 보안 분야에서의 오픈소스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픈소스진흥협회와 보안 컨퍼런스를 연다.

시큐리티플러스는 오는 12일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오픈소스진흥협회와 '제1회 보안 오픈소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픈소스 라이선스와 보안 오픈소스 실무 활용'이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기술실무 2가지 세션으로 펼쳐진다.

첫 강연에서는 정윤재 TTA 오픈소스PG의장이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업종의 특징에 대해 해설을 실시한다. 이어 박형근 시큐리티플러스 대표가 보안 분야에서 오픈소스의 성공 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홍범석 씨디네트웍스 이사가 실제 개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안 오픈소스 실무활용법을 예제와 함께 설명한다.

시큐리티플러스와 오픈소스진흥협회는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보안 개발자들의 해외 보안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참여율을 높이고 수준 높은 보안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을 커뮤니티 내에서 증진, 발전시켜 국내 산업 발전 및 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형근 시큐리티플러스 대표는 "협업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내에 지난달 개설한 보안 오픈소스 그룹에 벌써 91명이 참여하는 등 보안분야 개발자들에게도 오픈소스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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