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후원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 개막

  • 송고 2016.09.04 13:17
  • 수정 2016.09.04 13:16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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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대표 300여명이 9일간 진검 승부 벌여

LG후원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_개막식ⓒLG전자

LG후원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_개막식ⓒLG전자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공식 후원하는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LG전자는 지난 3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메인구장에서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가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슈미트(Michael Schmidt)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 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 전무이사,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및 오규석 공동조직위원장(기장군수),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이 참석했다.

LG후원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이다. 국가대표팀이 겨루는 유일한 여자야구대회로 지난 해 ‘프리미어 12’를 주최한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역대 최다인 12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이 오는 11일까지 승부를 겨룬다. 조별 리그와 슈퍼 라운드를 거쳐 오는 11일 오후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을 통해 한국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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