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단풍 절정에 혼잡…하행선은 밤 9시돼야 해소

  • 송고 2016.10.22 17:03
  • 수정 2016.10.22 17:0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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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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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주말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489만대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8만대, 들어온 차량은 23만대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기준 전구간 정체 및 서행 거리는 195.6㎞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6.6㎞, 서울 방향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8.8㎞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계속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9㎞ 구간의 흐름이 정체됐고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으로 곤지암나들목~광주나들목 12.3㎞, 통영 방향으로 산곡분기점~광주나들목 4.6㎞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졌다.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대구 3시간33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목포 3시간47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28분, 대전~서울 2시간14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56분, 목포~서울 4시간51분 등이다

하행선은 오후 5~6시, 상행선은 오후 9~10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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