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쓰리, 정년퇴직 보안전문가 현업 ‘리턴’

  • 송고 2016.10.31 15:24
  • 수정 2016.10.31 15:24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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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케어 서비스’ 제작해 상호 ‘윈윈’

금융보안 담당자에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보안전문가들. 사진 왼쪽부터 이인건 에이쓰리 부장, 오세천 이사, 이익준 전문위원.ⓒ에이쓰리

금융보안 담당자에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보안전문가들. 사진 왼쪽부터 이인건 에이쓰리 부장, 오세천 이사, 이익준 전문위원.ⓒ에이쓰리


에이쓰리가 금융권에서 정보보안 담당자로 근무하던 정년퇴직자들을 전문위원 및 컨설턴트로 다시 채용했다.

에이쓰리는 H투자증권사, J증권사 등에서 20년 넘게 시스템 및 보안을 총괄했던 이인건 씨, 25년 동안 K은행사에서 근무하며 보안팀장을 역임했던 이익준 씨를 각각 컨설턴트,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쓰리는 지난해 역시 N투자증권사에서 15년간 보안 담당자로 근무했던 오세천 씨를 정보보안 컨설팅 이사로 영입한 바 있다. 퇴직한 보안전문가들의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우수인력을 다시 현장으로 되돌려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구상이다.

최근 에이쓰리가 론칭한 ‘시큐케어 서비스’가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보안전문가들이 만들어 낸 합작품이다.

한재호 에이쓰리 대표는 “정보보호 담당자로 오랫동안 일해 왔던 이들의 실무경험은 우리가 고객에게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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