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중국 최대 전자결제서비스 '알리페이'와 업무협약

  • 송고 2016.11.22 14:31
  • 수정 2016.11.22 14:3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 url
    복사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서울 코엑스몰에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더글라스 피긴 앤트파이낸셜그룹 해외사업부 총재,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서울 코엑스몰에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더글라스 피긴 앤트파이낸셜그룹 해외사업부 총재,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앤트파이낸셜그룹 산하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Alipay) 및 알리페이 한국 에이전트(IC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엑스몰 활성화 및 한-중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더글라스 피긴 앤트파이낸셜그룹 해외사업부 총재, 이한용 ICB 대표가 참석했다. 코엑스몰 내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의 오픈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국 방문객이 알리페이의 O2O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수하물 보관, 세금 환급, 환전,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는 무역협회가 운영중인 해외 직접판매 플랫폼 'Kmall24'에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서비스센터에서 중소기업의 대(對)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한류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