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정보] 나들이객 혼잡…"오후 7~8시쯤 정체 해소 전망"

  • 송고 2016.12.03 11:40
  • 수정 2016.12.03 11:4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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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선, 상행상 오전 11시~12시께 혼잡 피크

중부,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 개량공사...국도로 우회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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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토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날보다 기온도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보하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으로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49만대로 지난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39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까지는 6시간, 대전까지 2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10분, 광주까지 4시간, 목포까지 4시간 2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께 오산에서 안성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같은 시각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로 예상된다.

하행선은 오전 8~9시부터 차량이 늘면서 오전 11~12시께 가장 혼잡하고 오후 7~8시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행선은 오전 11~12시께 혼잡이 시작돼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산곡분기점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문막∼원주, 면온∼평창, 진부∼강릉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북충주 구간에서 모두 양방향으로 개량공사를 하므로 정체가 예상돼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해 국도로 우회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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