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구름많고 한때 비…밤부터 강추위

  • 송고 2016.12.04 15:19
  • 수정 2016.12.04 15:1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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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 아침에 비 그쳐

5일 밤부터는 찬 공기 남하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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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권 등 일부 지역서 한때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5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서 한때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고, 남부지방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밤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했다.

해안지역과 강원영동에는 밤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월요일 밤부터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해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륙 곳곳에서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할 것으로 보여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예년보다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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