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사] 정유성 삼성SDS 대표 "물류BPO사업 확대, 신성장동력 발굴"

  • 송고 2017.01.02 15:26
  • 수정 2017.01.02 15:2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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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 메시지 '도전과 혁신' 강조…

"솔루션 사업 성공사례 횡전개 및 삼성 관계사 IT지원 강화할 것"

정유성 삼성SDS 대표.ⓒ삼성SDS

정유성 삼성SDS 대표.ⓒ삼성SDS

정유성 삼성SDS 대표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주력인 IT서비스 사업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물류 업무아웃소싱(BPO)사업의 쌍끌이에 박차를 가할 뜻을 알렸다.

정유성 대표는 2일 별도의 시무식을 갖지 않고 사내 온라인 소통채널인 CommOn SDS를 통해 신년 메시지를 공유했다.

정 대표는 2017년 신년 메세지로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며 "지난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확보한 넥스숍(Nexshop), 넥스플랜트(Nexplant) 등의 솔루션 사업 성공사례를 횡전개하는 등 솔루션 및 대외 사업을 확대하며 관계사 및 대외 물류BPO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에 유통솔루션인 넥스숍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넥스플랜트는 신성장동력인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할 야심작이라는 평가다.

정 대표는 "또한 차세대 성장엔진 발굴을 포함한 신성장동력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 밖에 원가절감 확대, 개발역량강화 및 삼성 관계사 IT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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