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가성비甲 설선물세트 기획전…최대 90% 할인

  • 송고 2017.01.10 08:57
  • 수정 2017.01.10 08:57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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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CJ몰, 5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세트 강화… 견과류, 양념육, 티 세트 등

TV홈쇼핑, 차례준비 부담 덜어줄 주방용품, 간편식품 편성 2주 전보다 2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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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경기불황 속 고객들의 명절 선물, 차례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할인 행사와 함께 다양한 설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CJ몰에서는 모바일로 저렴하게 설 선물을 준비하는 알뜰 엄지족을 겨냥해 실속형 상품을 한데 모은 기획전 ‘설 선물 가성비 특가’와 ‘가격대별 선물 추천’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위해 CJ오쇼핑은 견과, 양념육, 홍삼 등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품목을 지난 추석 대비 확대했으며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 혜택도 최대 90%까지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산과들에 한줌견과’(60봉, 29% 할인가 2만4900원)와 ‘하루견과 청포도 요거트’(30봉 1+1, 16% 할인가 1만5900원) 등의 견과믹스 선물세트와 ‘고려홍삼정 골드’(90% 1만5000원)가 있다.

‘CJ프레시웨이 미국산 LA갈비’(1.6kg, 4만8900원), 1인 가구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크라제 비프스테이크’(11팩, 43% 할인가 2만7500원) 등 합리적인 구성의 양념육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이밖에 ‘농협안심한우 불고기’(1.3kg, 29% 할인가 4만9900원)와 ‘국내산 영광굴비’(10미, 4만7000원), ‘북상주 곶감’(1kg 1+1, 4만2000원) 등도 판매한다. ‘홍콩 제니베이커리 4믹스 쿠키’(320g, 2만1000원), ‘프랑스 샹달프잼’(미니 사이즈 12종, 1만5900원), ‘영국 왕실 웨지우드 티 컬렉션’(16개, 2만원) 등 이색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풍성한 혜택을 담은 적립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설 식품 100만원 적립 이벤트’에서는 식품을 2개 이상, 1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누적 구매 금액의 5~10%(최대 100만원)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 배너가 적용된 식품을 많이 구매할수록 적립률이 높아진다

TV홈쇼핑에서는 명절을 맞아 주방용품과 슈퍼푸드, 간편식품 등 각종 명절 준비용 상품을 합리적인 구성에 선보이는 ‘행福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동안 CJ오쇼핑은 관련 상품의 편성을 2주 전보다 20% 확대하고 리빙 기획 전문프로그램인 ‘최화정쇼’와 ‘라 메종’도 기존 보다 1시간 늘린 3시간 특집으로 방송한다.

주부들의 명절 음식 준비를 도와 줄 주방용품을 대거 편성했다. 대표 주방용품으로는 12일 오후 4시40분에 편성된 ‘쿠쿠 압력밥솥’(10인용, 22만8000원), 13일 같은 시간에 방송하는 ‘테팔 프라이팬’(4종, 11만9000원)이 있다.

명절선물 혹은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각종 슈퍼푸드와 간편식품의 편성도 늘린다. ‘마추픽추 카카오닙스’(5통, 10만9000원)를 11일 오후 7시35분에 선보이며, ‘오하루 자연가득 석류즙’(6박스, 12만9000원)은 13일 낮 12시40분에 방송한다. ‘비비고 만두’(20봉, 4만900원)와 ‘김나운 LA갈비’(10팩, 9만900원)도 12일과 14일 오후 5시40분에 각각 편성됐다.

CJ오쇼핑의 대표 리빙 기획 전문프로그램에서는 합리적인 구성의 고품격 주방용품들을 특별 방송한다. 오는 11일 오후 8시4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최화정쇼’에서는 ‘휘슬러 발렌시아1845 스텐냄비 세트’(59만9000원)와 ‘포트메리온 8인조 디너 세트’(1백19만9000원), ‘서분례 청국장’(24인분, 6만900원)을 소개한다.

‘라 메종’에서는 14일 오전 7시20분부터 ‘헬러 전기레인지’(1백38만원)와 ‘오부자 유기 4인조 세트’(79만원), ‘더스텐 스테인레스 밀폐용기’(22만4000원) 등을 단독 구성으로 방송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올해 설에는 한우, 전복 등으로 대표되는 고가 상품보다 견과, 양념육과 같이 가격 거품을 뺀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시행은 물론 가격보다 실용성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가치소비 성향이 명절 선물세트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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