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111데이’ 효과로 창사 이래 하루 판매량 신기록

  • 송고 2017.01.12 15:18
  • 수정 2017.01.12 15:18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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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만건 이상 판매해 ‘위메프1212데이’ 기록 경신

단일상품 일 최대 판매량 기록도 등장

‘위메프111데이’ 홍보 이미지.ⓒ위메프

‘위메프111데이’ 홍보 이미지.ⓒ위메프


위메프가 ‘위메프111데이’ 효과로 창사 이래 하루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위메프는 올해 첫 파격 할인 행사인 위메프111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하루 동안 254만건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메프는 1월11일을 위메프111데이로 지정하고 00시부터 24시간 동안 디지털 가전, 식품, 패션, 생활 등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111원, 1111원, 2111원 등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투데이특가’와 ‘주간특가’ 등 기획전 역시 파격적인 초특가 상품들을 준비해 판매했다.

이날 하루 위메프에서는 254만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면서 창사 이래 하루 최대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1초에 약 30개, 1분에는 1764개의 상품이 팔린 셈이다.

이날 일 판매량 254만건은 기존 최대 판매량 기록인 ‘위메프1212데이’의 220만개보다 약 17% 상승한 수치다. 매출액 역시 위메프1212데이보다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는 단일상품 일 최대 판매량 기록도 등장했다. ‘양배추즙 외 3종’은 총 33만건이 판매돼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닭가슴살 스테이크’ 7만3000건, ‘치즈돈까스’ 5만9000건, ‘배수구 세정제’ 4만1000건, ‘방수네임스티커’ 3만7000건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들이 다수 등장했다.

이진원 위메프 위탁사업본부 본부장은 “유통가에서는 12월 대비 1월에 판매량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새해 지속적으로 파격적인 가격을 통한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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