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올해 수주 3조4000억원·매출 4조원 목표

  • 송고 2017.01.12 16:06
  • 수정 2017.01.12 16:0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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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대표, '내실경영·재도약 기반 구축' 강조

꿈에그린 7개 단지 총 5299가구 분양

2017년 경영설명회에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가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한화건설

2017년 경영설명회에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가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년 경영설명회 열고 올해 수주 3조8000억원, 매출 4조의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한화건설은 '내실경영 강화 및 재도약 기반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재무 유동성 확보 △사업 안정성 강화 △원가, 안전, 품질 중심의 현장경영 등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최광호 대표는 △윤리경영 △원가 경쟁력 강화 △안전환경 및 품질개선 △책임완수 조직문화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미래성장 기반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하는 방식의 선순환 시스템 작동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전사적으로는 경영시스템 고도화, 외주·구매·조달 혁신의 추진으로 체질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토목부문은 민자 및 민간사업을 확대하고, 건축부문은 기획제안 및 개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플랜트부문은 이슈사업장 해소와 함께 국내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해외부문은 신도시 사업 확대와 수처리 등 신규 공종의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화건설은 올해 주택 브랜드 '꿈에그린'을 서울, 광교, 부산, 천안 등 7개 단지 총 52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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