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프리젠, 정리매매 마지막날 급락

  • 송고 2017.02.23 09:38
  • 수정 2017.02.23 09:3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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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는 프리젠이 정리매매 마지막날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프리젠은 전날보다 10.81%(200원) 떨어져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4.55% 치솟으며 이상 급등했던 것과 달리 이날 장 초반부터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프리젠은 정리매매 기간 동안 롤러코스터 주가를 시현했다. 정리매매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450% 넘게 뛰었지만 16일에는 19.61%, 17일에는 39.27% 떨어졌다가 22일에는 34.55% 올랐다.

프리젠은 이날 정리매매를 끝으로 다음 날인 24일 상장폐지된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 전 주주들에게 보유 지분을 처분할 수 있는 기간을 주는 제도다. 7일 동안 거래가 이뤄지고 정리매매가 끝나면 해당 종목은 상장폐지된다. 30분 단위의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되며 가격제한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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