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현치웅 부회장·이범용 부사장 영입…에너지 사업 강화

  • 송고 2017.03.21 08:05
  • 수정 2017.03.21 08:1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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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에너지플랜트 시장 개척…한국 대표 에너지기업 목표"

에너지·환경·수처리 3대 분야 신성장동력 육성

웰크론그룹 현치웅 부회장

웰크론그룹 현치웅 부회장

웰크론그룹(회장 이영규)이 현치웅 전 삼천리ES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에너지솔루션 이범용 전 사장을 웰크론한텍 에너지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21일 웰크론에 따르면 현 부회장과 이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에너지·환경·수처리 등 신성장사업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현치웅 부회장은 삼천리그룹 도시가스사업본부장, 삼천리집단에너지 총괄부사장, 삼천리ES 사장을 역임했다. 국내 에너지·환경플랜트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범용 부사장은 에너지절약 엔지니어링 기업 '에너지솔루션즈' 창업자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웰크론 관계자는 "현치웅 부회장과 이범용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에너지, 환경플랜트, 수처리 분야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 "특히 첫번째 해외 바이오매스 발전 프로젝트인 일본 이마리그린파워 발전소 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현치웅 부회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동남아 일본 등 해외 에너지플랜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웰크론이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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