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경신’ 코스피, 2170선 돌파…3년 만에 연중 최고치

  • 송고 2017.03.21 10:26
  • 수정 2017.03.21 10:28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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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삼성전자 현대차 등 오름세

운수장비·의약품·서비스업·제조업 등 업종지수 상승세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코스피가 2170선을 돌파했다. 약 3년 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셈이다.

21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04포인트(0.88%) 오른 2176.05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15년 6월 이후 코스피가 2170선을 넘은 건 처음이다.

지수는 개장 직후 2162.95로 출발해 약 40분 만에 2170선에 도달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9억원, 298억원을 동반 매수하며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삼성전자(1.19%)를 포함해 현대차(5.11%)·SK하이닉스(0.63%)·네이버(4.40%)·현대모비스(3.25%)가 상승세다.

업종별 지수는 상승우위다. 운수장비(2.43%)·의약품(1.87%)·서비스업(1.65%)·제조업(1.13%) 등이 오름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은 2.78포인트(0.46%) 오른 611.8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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