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학술연구' 10일·'아시아의 美' 연구 17일부터 접수
최근 5년간 논문 주저자 3편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응모가능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학술연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 공모는 '정기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아시아의 미 연구 프로젝트'다. 정기 학술연구 공모는 10일부터, 아시아의 미 연구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정기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연구자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도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 등 두 분야를 비롯해 여성과 문화 연구 분야에선 '여성과 리더십' 주제를 포함했다.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연구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여성과 문화는 두 분야 모두 해당하며 개성상인은 연구 분야만 지원한다.
연구 지원 분야는 최근 5년간 KCI 등재지(후보지 포함) 및 해외 논문에 주저자로 3편 이상의 논문을 올린 박사 학위 소지자면 응모할 수 있다. 선정자에게는 편당 1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출판 지원 분야는 최근 5년간 KCI 등재지(후보지 포함) 및 해외 논문에 에 주저자로 3편 이상의 논문을 등재했거나 단행본 출간 이력이 있는 전국의 대학 또는 연구기관 소속의 박사 학위 소지자에 한해 응모가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아시아의 미 연구 지원사업은 전국의 박사 학위 이상 연구자라면 지원가능 하다. 단독 연구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2인 이내의 공동 연구도 인정한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편당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 결과물은 아시아의 미 총서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지난 2014년에 처음 출간된 총서 시리즈는 현재까지 5권이 발행,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로 연구를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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