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대신 생체 인증…안전성·보안성 높여
부산은행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모바일 은행 '썸뱅크'에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생체인식 모바일 금융거래 서비스인 삼성패스를 통해 지원된다.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숫자나 문자가 아닌 생체 인증으로 대체해 금융거래를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썸뱅크는 공인인증서를 삼성패스의 홍채와 결합해 스마트폰 내 안전 장소인 Tz(Trust Zone)에 저장시켜 안전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BNK금융은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부산은행 5개 영업점(영업부, 부전동, 동아대, 신라대, 경성대)에서 갤럭시S8을 통한 '썸뱅크 홍채 인증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다음달 말까지 썸뱅크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 신청 고객 3명을 추첨해 삼성 갤럭시S8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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