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회동

  • 송고 2017.05.19 08:49
  • 수정 2017.05.19 08:49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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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 청와대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취임 후 처음으로 오찬회동

문 대통령, 국정 과제 및 개혁 법안에 대한 협조 요청할 것으로 관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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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취임 후 처음으로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이번 회동은 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에서 협치에 시동을 건다는 의미가 있다.

오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의제는 없으며 1시간여 가량 정국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국회와의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국정 과제 및 개혁 법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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