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 이슈 종합]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 확정,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1위 굳히기, 격변의 수입차업계 등

  • 송고 2017.06.16 19:33
  • 수정 2017.06.16 19:3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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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 확정
지난달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감찰 지시를 내린 뒤 한 달 만에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면직'이 확정됐다. 법무부는 16일 오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돈 봉투 만찬’에 연루된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을 면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1위 굳히기 '신호탄'
삼성전자가 경쟁사들 대비 앞서나가는 3D 낸드 적층 기술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낸드플래시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낸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달 말 가동을 앞둔 평택공장에서 4세대(64단) V낸드를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격변의 수입차업계… “독일차 지고, 일본차 뜨고”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독일차 브랜드와 일본차 브랜드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한때 6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잘나갔던 독일차 브랜드들은 2015년 디젤게이트 이후 한국시장서 퇴출되다시피 한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빈자리가 크다. 더욱이 대부분의 물량이 디젤자동차인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및 디젤차 규제 정책의 불똥을 맞을 가능성도 커졌다.

■대표 물갈이, 로드숍 화장품 업계...다시 시작될까
국내 주요 로드숍 화장품 업계가 새로운 수장을 영입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이들은 최근 로드숍 유통구조의 다변화 추세에 맞물려 기업의 2.0시대를 위한 활로 모색에 집중할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비 인하 대책 ‘기본료 폐지’ 현실적 대안은?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통신 기본료 폐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선택약정할인 25% 상향 등 또 다른 현실적 대안들이 모색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추가 보고가 오는 19일로 다가오면서 미래부의 통신비 최종 인하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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