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첫 해외 주택사업…베트남 국제아파트 공급

  • 송고 2017.06.19 15:53
  • 수정 2017.06.19 15:53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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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국제아파트 3500여 세대 단지 중 756세대 분양

모라오신도시 부영국제아파트 조감도ⓒ부영

모라오신도시 부영국제아파트 조감도ⓒ부영

부영그룹이 본격적인 첫 해외 주택사업을 시작했다.

부영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시 하동구 모라오신도시 CT-2~7블럭에 지하 2층, 지상 30층, 총 10개동 규모에 73~108㎡ 총 3482세대의 부영 국제아파트를 건설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중 먼저 CT-4·7블럭 총 756세대를 하노이시 한디코(Handico) 빌딩 2층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분양중이다.

모라오신도시 CT-4블럭 부영 국제아파트는 73~107㎡, 지하 2, 지상 30층, 1개동으로 364세대 규모다. CT-7블럭은 지하 2층, 지상 30층, 1개동으로 73~107㎡ 392세대로 구성돼 있다.

특히 판상형 벽식 설계와 전세대에 넓은 창과 발코니, 빌트인 시스템, 한국 스타일의 마감재와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 대해 부동산 시장을 개방하면서 전체 가구 수의 30% 안에서 외국인 분양이 가능해 국내 투자자들도 분양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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