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새 비전 및 로고 발표
- 송고 2017.06.19 16:14
- 수정 2017.06.19 16:1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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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주년 맞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비전 선포
14년 만에 새 로고 공개 “선급으로서 균형자·중간자 역할 도식화”
한국선급 기존 로고(사진 왼쪽)와 새로 공개한 로고(사진 오른쪽).ⓒ한국선급
한국선급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로고를 공개했다.
한국선급은 오는 20일 창립 57주년을 맞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Providing the best services, Creating a better world)’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새 비전과 함께 한국선급은 14년 만에 변경한 새 로고도 발표했다.
기존 로고의 변형을 최소화해 대내외 혼선을 방지하고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둔 이번 로고는 선급으로서의 균형자 역할을 강조했다.
타원형의 파란색 외형은 바다를 상징화하고 정중앙에 사명을 배치함으로써 해양산업 생태계 안에서 선급의 중간자적 역할을 도식화했다는 것이 한국선급의 설명이다.
지난 반세기동안 쌓아온 한국선급의 신뢰성을 강화시키고 다가올 100년 동안 해상에서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지키는 한국선급 핵심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다짐을 담은 새 로고는 오는 9월 1일부터 각종 증서와 보고서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새 비전을 더 안전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최고수준의 선급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한국선급 전 임직원의 결의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검사권 개방 및 얼어붙은 해사경기에 따른 선급간 경쟁심화 등 올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업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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