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구름 낀 하늘 곳곳 '소나기'…천둥·번개 가능성도

  • 송고 2017.06.26 19:43
  • 수정 2017.06.26 19:4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url
    복사

서울·경기·충청·전라·경남 서부 내륙 20~60mm 강우

낮 최고기온 23~30도…아침 최저기온 17~22도 전망

기상청은 화요일인 27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픽사베이

기상청은 화요일인 27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픽사베이


화요일인 27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전날부터 이날 밤까지 서울을 비롯한 경기·충청·전라·경남 서부 내륙지역엔 20~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과 서부내륙을 제외한 전남·경북 서부 내륙지역은 10~40mm, 강원·동해안 등엔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울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다만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30도에 머물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쁘지 않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좋음’ 혹은 ‘보통’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 서해안·남해안 저지대엔 만조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는 0.5~1.5m, 동해 먼바다는 0.5~2.0m 높이가 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