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버토리얼] 플렉시블 OLED '성장 구심점' 삼성D, 중소형 시장 1위 달성

  • 송고 2017.06.29 13:44
  • 수정 2017.06.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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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서 35억 4700만달러 매출…점유율 '27.2%'

고해상도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플렉시블 OLED 기술 우수성 주효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OLED 이미지.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OLED 이미지.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고해상도, 플렉시블 OLED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9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 1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35억 4700만달러의 매출로 27.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플렉시블 OLED 분야에서는 각각 34.6%와 94.6%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경쟁 업체들과 초격차를 과시하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을 이끌어낸 것.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의하면 올해 1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은 매출 130억 3800만달러, 출하량 6억 7549만개로 역대 1분기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실적으로는 이례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5% 증가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과 출하량 부문에서 각각 27.2%와 14.1%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재팬디스플레이(17.8%), LG디스플레이(12.2%)는 매출에서 뒤를 이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러한 시장 선도 분위기에는 고해상도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및 플렉시블 OLED 기술의 우수성이 주효했다.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올해 1분기 매출 99억 350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76.2%를 차지, 전년 동기 70억 4500만달러 대비 41% 성장했다.

제품의 평균 화면 크기가 4.5인치에서 4.8인치로 확대 됐고, HD급 이상의 고해상도 제품이 늘어났다. 스마트폰용 패널 부문에선 삼성디스플레이가 매출 기준 34.6%의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지켰으며, 재팬디스플레이(18.8%), LG디스플레이(12.7%)가 그 뒤를 이었다.

플렉시블 OLED는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제품으로 1분기 매출 11억 1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4억 9500만달러 대비 무려 124% 성장했다.

OLED 시장에서의 플렉시블 비중도 지난해 1분기의 16%에서 30%로 두 배로 늘어나 플렉시블이 OLED 시장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S8의 풀스크린 디스플레이와 같이 차별화된 폼팩터 구현을 위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플렉시블 OLED는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색재현력과 우수한 소비전력 등 OLED의 기본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모양을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다. 차세대 스마트폰을 위한 인체공학적이며 세련된 디자인 폼팩터 구현을 위한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 양산에 성공한 삼성디스플레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과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플렉시블 OLED 시장에서 94.6%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기존 듀얼 엣지, 쿼드 엣지 형태는 물론 풀스크린, 폴더블, 롤러블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헬스케어, 패션 등 다양한 신시장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휘어지는 '플렉시블 OLED' 시장은 올해 출하량 1억 4500만개, 매출 92억 6000만 달러 수준에서 2020년 3억 9600만개, 209억 8300만 달러 규모까지 폭발적인 성장세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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