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폭우로 경부선 일부 침수…오후 4시 정체 최대

  • 송고 2017.07.16 16:15
  • 수정 2017.07.16 16:1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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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道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 서초나들목 정체

금일 교통량 총 370만대, 빗길에 정체 구간 증가 중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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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일요일인 16일 오후 인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 주변 구간 등이 침수되면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절정에 달한 뒤 오후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남이 분기점 일대가 침수됐고 옥산휴게소 주변 도로 일부도 침수돼 노면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영동에서 안성을 지나 수원까지 많은 비가 내려 도로가 미끄럽다. 부산 방향 천안 부근 3차로에서 승용차 사고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예상 교통량은 370만대로 어제 보다 줄었지만 빗길에 정체 구간도 늘어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에서 반포 나들목까지 차량이 정체 중이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일직분기점에서 소하분기점 지나 금천나들목까지 20㎞ 이하로 서행하고 있고 중부고속도로 진천나들목에서 증평나들목까지 차량 운행이 더디다.

오후 3시 승용차로 서울에 도착하려면 요금소 기준으로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44분, 대구에서는 3시간 58분이 걸리고, 부산에서는 4시간 47분, 광주에서는 3시간44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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