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엔 분양시장도 휴가?"…금주 분양시장 숨고르기

  • 송고 2017.07.17 00:01
  • 수정 2017.07.16 16:59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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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곳·6326가구 청약

견본주택 개관 2곳·당첨자발표 16곳·계약 18곳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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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 가는 분위기다.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6곳에서 632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주(8272가구)보다 23.5% 가량 감소한 물량이다.

견본주택도 전국에서 단 2곳만 문을 열고 분양 준비에 돌입한다. 당첨자발표는 16곳, 계약은 18곳에서 이뤄진다.

대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에 짓는 '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의 1순위(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19일 시작한다. 단지는 전용 39~104㎡, 지하 3~지상 28층, 7개동, 총 810가구 중 444가구(전용 48~84㎡)가 일반 분양한다.

삼호는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를 20일 받는다. 단지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지하 3~지상 최고 26층, 14개동, 전용 84~160㎡, 총 1038가구 규모다.

중흥건설은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 짓는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의 청약을 21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0층, 6개 동, 419가구(84~147㎡) 규모로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R1블록에서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4∼지상 49층, 9개동, 84㎡ 총 2784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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