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201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 송고 2017.07.25 20:56
  • 수정 2017.07.25 20:5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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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서/인증패 획득

김기철 대표 "열린 경영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선도할 것"

KT DS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1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패 전수식' 행사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 (왼쪽부터)이철희 KT DS 노조위원장과 김영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행, 장지호 KT DS 경영기획총괄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T DS

KT DS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1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패 전수식' 행사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 (왼쪽부터)이철희 KT DS 노조위원장과 김영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행, 장지호 KT DS 경영기획총괄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T DS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KT DS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5일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

올 들어 KT DS가 노사문화 및 사회적 책임 실천 모범 사업장에 선정된 것은 지난 5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두 번째다.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우수 노사문화의 확산을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1996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우수기업에게는 3년 동안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KT DS는 노사관계, 노사문화 실천요소, 노사의 사회적 책임, 노사문화 특징 등 4가지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립 이래 9년 연속 무분쟁 단체교섭으로 직원 근로환경 및 복지를 개선해 왔으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 점, 노사 공동 봉사활동(노사랑)의 정기 시행 등 상생의 노력을 꾸준히 실천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한 결과라 기쁘다"며 "노사는 달리는 수레의 양바퀴와 같아서 항상 같이 돌아야 전진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해 근로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열린 경영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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