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D "광저우 OLED 팹 가동시…매출 규모 2배 성장할 듯"

  • 송고 2017.07.26 10:58
  • 수정 2017.07.26 10:5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 url
    복사

LG디스플레이는 26일 오전 진행된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금 현재 OLED의 초기 양산 자신감, 그리고 고객의 긍정적인 인식이 이제는 조금 더 경제적 규모를 높여야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보다 코스트 경쟁력을 통해 사업의 수익성 및 양산의 스피드업에 대한 고민한 끝에 한국의 8.5세대와 동일한 라인을 광저우의 LCD 팹 인프라가 갖춰진 곳에 추가 확정하는 투자가 이뤄지면 경제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저희 내부 예상에 따르면 2018년 올레드TV는 250만대, 2020년엔 600만대 이상의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매출 규모는 2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