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 이사장 선임 안건 다루는 임시 주총 개최
한국거래소가 내달 4일까지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거래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운영규정 제 11호에 의거해 공개모집·추천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임기는 3년이다.
내달 28일 이사장 선임 안건을 다루는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다. 같은 달 신임 이사장 선정 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란 관측이다.
현재 거래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해 코스피·코스닥 대표 각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9명이다.
김성진 전 조달청장, 정은보 전 금융위 부위원장, 김재준 현 코스닥본부장, 김홍식 전 코스닥본부장, 이철환 전 시장감시본부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
정찬우 이사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17일 거래소 임직원에 메일을 통해 사의 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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