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취업희망자 교육생 모집

  • 송고 2017.09.04 15:24
  • 수정 2017.09.04 15:3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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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접수…포항·광양제철소 기계정비부문 80명

2개월간 전기용접, 천장크레인 등 실무능력 교육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오는 28일까지 포항·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포스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오는 28일까지 포항·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포스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오는 28일까지 포항·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외주사 기계정비부문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포항과 광양 각각 40명이다.

지원자격은 35세 이하 고졸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 기계분야 기능사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서류심사 결과 최종 선발한다. 접수방법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교육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면 다음달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개월간 교양, 인성 등 직업의식 함양과 전기용접, 천장크레인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능력 교육을 받은 후 외주사 면접기회가 제공된다. 교육기간 중 숙식은 무료로 제공되며 월 2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포스코의 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93명이 이수했다. 이중 81명은 기계정비와 전기정비부문 외주사에 취업했다.

포스코는 외주사 채용직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 1년내 일·학습병행제 교육을 연계해 저근속 직원의 직무역량을 조기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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