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코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서 '사회공헌 캠페인'

  • 송고 2017.09.05 08:53
  • 수정 2017.09.05 08:53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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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15~17일 긴급구호활동 알리고 기부 독려 캠페인 진행

캠페인 참여고객, 코치 매장서 무료 음료권·신세계상품권 증정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세계적인 의료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MSF·MEDECINS SANS FRONTIERES)' 및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인 '코치'와 함께 긴급 구호 활동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8~10일, 15~17일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의료 지원활동을 소개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에는 무력분쟁, 자연재해, 전염병,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담은 VR 영상을 상영하고, 구호활동을 위한 정기 후원을 독려하는 등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된다. 우선 캠페인 현장에서 증정하는 바우처를 소지한 후 코치 매장을 방문하면 무료 음료 이용권을 증정하고, 당일 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국경없는의사회와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고객에게는 브랜드와 연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국내외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설립돼 전 세계 무력분쟁, 자연재해, 전염병, 영양실조 등 생존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의료구호 단체이다. 의사, 간호사, 물류 전문가, 행정 담당자, 역학자, 정신 건강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 활동가들이 활동 중이다. 1996년 서울평화상,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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