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 출시
- 송고 2017.09.06 10:37
- 수정 2017.09.06 10:37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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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장소에 자동차 배달…정시 배송 제도도
현대캐피탈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자동차를 배달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딜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중소 렌트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플랫폼 공유로 여러 렌터카 회사가 참여할 수 있는 카셰어링 모델을 구축했다. 핸대키피탈은 금융과 카셰어링 시스템, 마케팅을 지원하고 제휴 렌트사들은 카셰어링에 필요한 차량과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이 서비스는 소형차량 중심의 기존 카셰어링과 달리 중형과 대형, SUV, 승합차와 전기차까지 다양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고객이 예약한 장소에 차량을 가져다 주고 반납 받는다. 차량 배송이 늦어질 경우 지연시간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보상해준다.
현대캐피탈은 다음달 말까지 딜카 체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제주 딜카 48시간 체험권과 KTX/내륙 딜카 3만원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딜카를 체험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딜카 24시간 이용권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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