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재시청률 가장 높은 스타트렉 에피소드 공개

  • 송고 2017.09.08 11:08
  • 수정 2017.09.08 11:08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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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695개 스타트렉 에피소드 스트리밍, 정주행에만 536시간 소요

가장 높은 다시보기 시리즈 '스타트렉: 보이저',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넷플릭스가 공개한 '재시청률이 가장 높은 스타트렉 에피소드 베스트 10'.ⓒ넷플릭스

넷플릭스가 공개한 '재시청률이 가장 높은 스타트렉 에피소드 베스트 10'.ⓒ넷플릭스

오는 9월 25일 넷플릭스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를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695개 스타트렉 에피소드를 스트리밍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새로운 시리즈 출시에 앞서 '스타트렉 팬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스타트렉 에피소드 베스트 10'을 8일 공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스타 시리즈 중 '스타트렉: 보이저'와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가장 높은 재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스타트렉: 보이저' 시즌 7의 24회 '마지막 격전: 파트 1,2'가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에피소드로, 엇갈린 반응이 분분한 시리즈인 만큼 재시청률 또한 가장 높았다.

총 시청 횟수가 높은 시리즈는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과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로 밝혀졌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는 695개의 스타트렉 에피소드를 모두 시청하는 데에는 536시간, 즉 22일 8시간이 소요된다. 실제로 전세계 1억400만명의 넷플릭스 회원 중 1만2000명이 536시간을 투자해 스타트렉 에피소드를 모두 정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9월 25일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를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188개국에서 독점 공개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함선과 선원들을 등장시키는 이번 새로운 시리즈에도 스타트렉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은 계속 지켜질지 넷플릭스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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