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내년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 정상화 전망-신한금융투자

  • 송고 2017.09.12 07:20
  • 수정 2017.09.12 07:2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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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삼성SDI에 대해 내년 4분기 자동차용 전지 사업이 흑자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삼성SDI는 내년 상반기 헝가리 자동차용 전지 공장 가동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라며 "전기차 수요에 따라 헝가리 라인의 추가적인 증설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4분기 자동차용 전지 매출액은 올해 4분기 3048억원 대비 53% 증가한 4678억원을 기로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3만8000원으로 올려잡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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