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산업협회, 9월 18~19일 'IMID 비즈니스 포럼' 개최

  • 송고 2017.09.13 16:04
  • 수정 2017.09.13 16:0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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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IMID 2017 디스플레이 전시회' 기간 중 오는 18~19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Big Player의 비즈니스 전략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 트렌드 △VR/AR/MR & Micro LED 디스플레이 △세계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사업 전략 △OLED 디스플레이 제조기술 △High-value 디스플레이 장비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20여명의 초청연사의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IMID 2017 비즈니스 포럼’에는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기업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포럼 첫째 날인 18일에는 LG디스플레이 이정한 상무가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OLED를, 삼성전자 노남석 상무가 퀀텀닷 및 LCD-TV의 발전에 대해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포럼 둘째 날인 19일에는 비전옥스 황시우치 기술책임이 AMOLED 디스플레이 개발동향에 대해 특별 연설을 진행한다. OLED협회 김승호 상무는 'OLED 산업의 메가 트렌드 분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폴더블 AMOLED 기술, 3세대 OLED 발광재료 기술, 박막봉지 기술의 진화, 퀀텀닷 재료 기술 개발 동향,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개발동향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의 맹추격으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며 "LCD 뿐만 아니라 OLED, Q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한국이 디스플레이 산업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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