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 청소기 '파워건' 출시…150W 흡입력·플렉스 핸들

  • 송고 2017.09.14 11:00
  • 수정 2017.09.14 09:5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 url
    복사

IFA 2017 공개 제품… 출고가 79만9000원~119만9000원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파워건’을 14일 출시했다.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7)에서 공개했던 제품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파워건’은 뛰어난 흡입력과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항공 날개 기술을 접목했다. 150W(와트)의 흡입력으로 높은 청소효율을 구현한다.

흡입 모터와 별도로 브러시 자체에 전용 모터를 장착해 양방향으로 분당 5000번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시’로 한 번만 밀어도 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인체공학적 관절 구조를 적용해 50도까지 꺾이는 ‘플렉스 핸들’을 적용했다. 청소 중 배터리 방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대 40분 사용이 가능한 착탈식 32.4V 배터리가 탑재됐다.

배터리팩은 5년동안 초기 용량의 80%까지 유지돼 성능에 큰 변화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5중 청정 헤파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 배출도 차단한다.

삼성전자 ‘파워건’은 메탈 브라운, 메탈 실버, 메탈 레드, 에어본(화이트) 실버, 에어본 레드 등 5가지 색상 8개 모델로 출시됐다. 배터리 수와 브러시 종류에 따라 출고가는 79만9000원~119만9000원.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