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아이폰' 효과 따른 4Q 호실적 전망에 반등

  • 송고 2017.09.14 10:55
  • 수정 2017.09.14 10:5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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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의 주가가 14일 오름세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X' 출시 효과로 4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와서다.

LG이노텍은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67%(4500원)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스마트폰 모델 수가 2016년 2개에서 2017년 3개로 증가해 듀얼카메라 공급 모델도 1개에서 2개로 확대돼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LG이노텍의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99억원으로 분기 실적으로는 최고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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