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0월 추석연휴 국내선 증편 운항…"2600여석 추가 공급"

  • 송고 2017.09.15 15:59
  • 수정 2017.09.15 16:00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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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홍콩 등 국제선 증편 이어 국내선 김포~제주 증편 운항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김포~제주 14편 2600여석 추가 공급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10월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국내선 증편 운항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내선 증편 운항에는 총 14편 임시편이 투입돼 공급석 2600여석이 증가한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항공 수요에 기여할 예정이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임시공휴일이 지정된 10월 2일·4일에 각 4편이 추가 운항되고 10월 5일·6일·9일에 각 2편씩 증편된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황금연휴기간 내 김포~부산 노선 증편을 검토 중에 있다. 연휴기간 외에도 청주~제주노선의 10월 증편이 확정돼 내달 10일부터 28일까지 13편 증편운항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보통 긴 연휴기간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가까운 국내여행을 선택해 여유롭게 연휴기간을 즐기려는 고객 분들도 많다"며 "이번 연휴기간에 한층 다양해진 스케줄을 통해 국내 여행을 계획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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