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2월 12일부로 'E-크레딧 서비스' 종료

  • 송고 2017.09.18 17:28
  • 수정 2017.09.18 17:30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 url
    복사

12월 12일 부로 E-크레딧 서비스 종료 후 전액 환불 진행 예정

"고객 의견 반영 통한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 도입으로 고객 편의 확대"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12월 12일 부로 선 충전 항공권 결제서비스인 E-크레딧 서비스를 종료하고 신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항공 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새로운 마일리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서비스 종료에 따라 9월 12일부터 E-크레딧 충전 기능이 중단됐으며 기존에 적립해 사용 중인 E-크레딧 보유 고객들은 12월 11일까지 보너스 크레딧 포함 사용이 가능하다.

12월 11일까지 E-크레딧 사용 시 적립금에 추가로 붙는 5%의 보너스 크레딧부터 차감돼 소비자 편의를 유지하게 했다.

12월 11일까지 미 사용된 E-크레딧은 12월 12일부터 고객 계좌로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부 서비스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E-크레딧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며 "3개월 전 사전 고지에 따라 서비스 종료 안내를 하고 있으며 폐지 일까지 지속적인 고객 안내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