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친환경 우수성 인증

  • 송고 2017.09.24 10:00
  • 수정 2017.09.24 09:49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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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트러스트, 탄소 및 물 절감 인증

생산 환경-사용 과정 모두 '친환경' 인정 받아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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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크게 절감해 친환경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는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탄소 절감(Carbon Reducing)'과 '물 절감(Water Reducing)'을 각각 인증했다.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와 물을 절감한 것에 대해 각각 인증받은 곳은 가전 업계에서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에 앞서 지난 5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에 대해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국제 기준에 맞게 측정했다고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인증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생산 환경부터 사용 과정까지 모두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제품 생산 단계부터 설비를 고효율로 바꿔 생산 효율을 높였다. 실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 전력량은 기존 저수조 방식의 제품에 비해 52% 줄었다.

또 LG전자는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의 에너지 '사용 효율'도 크게 개선했다.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인버터 컴프레서 △IH(Induction Heating) 기술 등을 적용해 기존 저수조 방식 제품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54% 낮은 고효율 제품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김영수 전무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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