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가상화폐 진출 계획 없다"

  • 송고 2017.09.26 11:33
  • 수정 2017.09.26 11:3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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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통한 송금 거래나 결제 등 연동할 계획 없어"

카카오가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가 투자한 업체 '두나무'가 지난 25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 온라인 거래소인 '업비트'를 출시하면서 카카오도 가상화폐 관련 기술 개발 및 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가상화폐는 첨단 암호 기술 '블록체인'을 통해 유통되는 사이버 머니다. 특정 국가나 기업의 규제가 아예 없고 국제 송금 비용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카카오는 가상화폐 관련 기술 개발 및 거래 시장 진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카카오가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한다거나 카카오톡상에서 가상화폐를 통한 송금 거래나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연동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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