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발리', 美 뮤지션 '스위즈 비츠'와 협업 상품 출시

  • 송고 2017.09.29 09:01
  • 수정 2017.09.29 09:01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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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예술·현대 타투 문화 등 결합

다양한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

[사진=한섬]

[사진=한섬]

한섬은 스위스 명품 브랜드 '발리'가 해외 유명 뮤지션과 함께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유명 래퍼이자 음악 프로듀서 '스위즈 비츠'와 스페인 유명 아티스트 '리카도 카발로'과 함께 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더 발리 콜렉티브 큐레이티드 바이 스위즈 비츠'를 국내 매장에 선보인다.

발리는 ‘완벽한 자유’를 콘셉트로 두 아티스트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민속 예술, 전통, 현대적인 타투 문화 등을 다양하고 화려한 프린트로 구현했다. 대칭과 상징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캐릭터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 펀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더 발리 콜렉티브 큐레이티드 바이 스위즈 비츠 라인은 티셔츠, 점퍼와 같은 의류를 비롯해 스니커즈, 슬리퍼, 클러치, 백팩, 모자 등 액세서리류로 구성됐고, 국내에는 총 20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섬 관계자는 "발리가 젊은 대중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삭스피프스, 일본 이세탄,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등 각 국 유명 백화점에서 동시에 론칭하는 컬렉션"이라며 "현대백화점과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 4개 백화점과 청담 '무이' 편집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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