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휴대폰 분실하면 어떡하나요?"

  • 송고 2017.10.02 06:00
  • 수정 2017.09.29 16:0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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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안심로밍' 서비스 운영…분실신고만으로 요금 감면

SK텔레콤은 고객이 해외에서 휴대전화·유심(USIM)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분실신고만으로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T안심로밍’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안심로밍’ 서비스를 통해 분실 24시간 이내 발생한 비정상 사용 요금에 대해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24시간 경과 후 발생한 비정상 사용 요금은 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감면받을 수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분실 24시간 내 발생한 비정상 사용분을 고객부담 없이 전액 감면하는 것은 SK텔레콤이 유일하다. 별도 이용요금이나 가입 절차 없이 T로밍 고객센터나 T월드 홈페이지에서 분실신고만 하면 ‘T안심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외에서 휴대전화 분실 시 즉각 신고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분실신고 시점과 무관하게 요금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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