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그니처' 美 프리미엄 백화점 잇단 입점

  • 송고 2017.10.02 07:36
  • 수정 2017.10.02 07:3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 url
    복사

뉴욕 '블루밍데일스·로드&테일러' 등 명품 백화점 전시

조주완 미국법인장 "프리미엄 유통 채널 협력 확대"

LG전자가 10월 한 달 동안 뉴욕 맨하탄에 있는 '블루밍데일스’ 백화점 1층 메인 쇼윈도에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가 10월 한 달 동안 뉴욕 맨하탄에 있는 '블루밍데일스’ 백화점 1층 메인 쇼윈도에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가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를 앞세워 미국 프리미엄 시장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0월 한 달 동안 뉴욕 맨하탄 소재 백화점 '블루밍데일스', '로드&테일러' 등에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블루밍데일스 1층 메인 쇼윈도에 올레드TV·세탁기·냉장고·가습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오븐 등 LG 시그니처 제품군이 자리를 꿰찼다. 특히 LG전자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핑크 리본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핑크색 소품을 함께 연출했다.

또한 LG전자는 ‘로드 앤 테일러’ 백화점 쇼윈도에 시그니처 세탁기·식기세척기 등을 배치했다. 유명 디자이너 조나단 애들러와 협업하는 것도 시그니처 프리미엄 마케팅의 일환이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LG 시그니처’ 마케팅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