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금호타이어 새 대표에 김종호 전 사장 내정

  • 송고 2017.10.13 09:02
  • 수정 2017.10.13 09:02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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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에 우리은행 출신 한용성 씨 내정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 12일 실무책임자 회의를 열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에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사장에는 한용성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이 내정됐다.

김종호 내정자는 지난 2009∼2012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바 있다. 당시 워크아웃을 진행중이던 가운데 채권단과 긴밀히 협조해 상당한 경영 성과를 거둔 점을 감안했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12월 1일 열리는 금호타이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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