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역대 최대 실적 경신에도 1%대 하락

  • 송고 2017.10.13 09:15
  • 수정 2017.10.13 09:1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 url
    복사

삼성전자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1%대로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5%(3만7000원) 떨어져 27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8.85% 증가한 14조50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었던 지난 2분기 실적(14조665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매출액은 29.65% 증가한 62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난 11일 273만2000원, 12일 274만원으로 역대 최고가 경신 랠리를 펼쳤다. 단기 급등 부담감에 실적 발표로 인한 재료소멸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