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 본격 운영
- 송고 2017.10.20 00:00
- 수정 2017.10.19 16:0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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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평택항만공사, 해운물류 일자리 창출 앞장
2개월간 이론 및 현장교육 병행
아카데미 교육생들과 운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 평택항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9일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2017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선발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약 2개월간 진행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의 이론교육은 한국국제물류협회에서, 무역· 산업 현장교육은 평택항 마린센터 등에서 이뤄진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해운물류 분야 이론 및 현장교육 △멘토링 및 취업 선·후배 간 네트워킹 데이 등을 제공하는 등 심화교육과 병행해 진행된다.
경기도내 대학 해운물류 분야 전공자 외에도 높은 지원율을 보이는 등 이번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정훈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장은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하게 됐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과 공유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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