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단풍놀이 나들이객 몰려 오후 6시 정체 절정

  • 송고 2017.10.22 16:30
  • 수정 2017.10.22 16:2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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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2일 단풍놀이를 떠난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주요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40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40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3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2㎞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 구간,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구간 등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노은분기점~충주휴게소 3.6㎞구간에서도 차량이 밀리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청계요금소~성남나들목 11.1㎞,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9㎞,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상일나들목 14㎞ 구간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후 4시 승용차를 타고 강릉을 출발해 서울로 향할 경우 3시간30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대구 4시간01분 △울산 4시간45분 △목포 4시간20분 △광주 4시간 △대전 2시간29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낮 12시께 시작돼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해 오후 9~10시에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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