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무역협회, 조선·해양 전시회 '마린위크 2017'서 공동부스 운영

  • 송고 2017.10.23 16:36
  • 수정 2017.10.23 18:2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 url
    복사

24~27일 부산 벡스코서 열려…공동 세미나 개최

선·화주 상생위한 협력활동 추진

'마린위크 2013' 당시 전시장 모습.ⓒ벡스크

'마린위크 2013' 당시 전시장 모습.ⓒ벡스크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4~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마린위크(Marine Week) 2017'에 선·화주 상생협력관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23이 밝혔다.

두 협회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두 협회 및 회원사 소개, 우리나라 해운과 무역의 중요성 및 역할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25일 오후 2시부터는 벡스코 2층 컨벤션홀 217호에서 '선·화주 상생과 지속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선·화주 협력 방안과 정책과제,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의 이해와 이행, 조선산업의 신기술 동향과 활용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후 좌장 및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두 협회는 해운업과 무역업의 동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선·화주 경쟁력 제고를 위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선·화주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정부 건의, 올해 상반기 '선·화주 상생의 길'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했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역협회와 함께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선·화주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