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최우수 항공사

  • 송고 2017.11.01 08:35
  • 수정 2017.11.01 08:35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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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항공업종 최우수기업으로 뽑혀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인재개발·환경정책·시스템 항목서 높은 평가 받아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1일 강남구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행사'에서 9년 연속 국내 항공업종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와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기준이다.

이 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Dow Jones Indexes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기관인 스위스 Robeco SAM이 공동 개발해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상위 200대 기업에 대해 평가 해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환경정책 및 시스템 △인재개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나눔·교육·환경·문화 4가지 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전사적 연료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Be The Fuel Manager'라는 연료절감 캠페인을 시행해 △단축 항로 이용 △APU 사용 △최적 비행계획 수립 등 연료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노력이 인정을 받아 9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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