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대한상의 "본격 금리 인상 기조 전환…신중 기해야"

  • 송고 2017.11.30 12:14
  • 수정 2017.11.30 15:04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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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본격적인 인상 기조로의 전환은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한상의는 30일 금통위의 금리 인상에 대해 "한국은행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 결정은 최근 가계부채 확대와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를 종합적으로 감안한 선택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경기회복의 온기가 일부 업종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로의 전환에는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에서 1.5%로 인상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건 2011년 6월 이후 6년5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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