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아이패드 앱 4.0 업데이트…"스마트 뮤직라이프 제공"

  • 송고 2017.12.05 09:40
  • 수정 2017.12.05 09:4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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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플레이어 조작 편리성 강화…동영상 시청 많아 영상 재생 기능 개선

멜론 아이패드 앱 4.0 버전. [사진=멜론]

멜론 아이패드 앱 4.0 버전. [사진=멜론]

멜론이 이용자 특성을 최대한으로 반영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이용자 경험(UX)을 선보인다.

멜론은 iOS 태플릿PC '아이패드(iPad)'의 전용앱을 4.0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뮤직 플레이어다. 멜론 앱을 실행시키면 페이지 우측에 뮤직 플레이어가 상시 위치해 음악을 듣고 있는 중에도 다른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 재생 중인 음악의 조작이나 가사확인도 편리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뮤직 플레이어의 배경에 효과를 주어 음악 감상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주는 비주얼 플레이어도 추가됐다.

동영상 시청이 많은 이용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선택한 여러 개의 영상을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멜론TV의 뮤직비디오, 멜론의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 복면가왕,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다양한 음악방송을 끊김 없이 볼 수 있게 된 것.

이 외에도 음악 감상 환경에 따라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For U(포유)'와 다양한 고음질음원 및 Hi-Fi 차트 등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멜론 Hi-Fi' 등이 아이패드 앱에도 업데이트 됐다.

차두진 멜론 서비스본부장은 "스마트폰 및 PC 이용자들의 특성과 다른 부분들이 많은 아이패드 이용자들을 위해 최적화한 멜론 앱을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기기에 상관없이 최적의 스마트한 뮤직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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